V3는 5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2 LJL 서머 16일 차 악시즈와의 경기서 승리하며 개막 15연패서 벗어났다. V3는 개막 첫 승과 함께 지난해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부터 이어진 연패를 '39'에서 끊었다.
이날 경기서는 원거리 딜러 '드레스코드' 하시모토 요시키의 시비르 활약이 돋보였다. 초반 미드 한 타서 시비르를 앞세워 대승을 거둔 V3는 오브젝트 싸움서 에이스를 띄우며 승기를 굳혔다.
경기 중반 바다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V3는 바론 버프를 두른 뒤 경기 37분 미드 싸움서 다시 한번 악시즈의 병력을 전멸시켰다. 결국 V3는 악시즈의 본진 건물을 밀어내며 승리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