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T1의 일부 팬들은 T1과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앞에서 감독 코치진 교체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시위 트럭을 보냈다. 시위를 진행하는 이들은 지난 4일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를 앞두고서도 같은 내용의 시위 트럭을 롤파크 앞에 보낸 바 있다.
트럭 시위의 내용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감독, 코치진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시위를 진행하는 이들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오늘이 시위의 마지막 날이다.
트럭 시위 첫날이었던 4일 T1의 CEO 조 마쉬는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100명의 팬이 트럭에 돈을 낭비했다"고 남기며 해당 시위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던 바 있다.
한편, T1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 티켓을 앞두고 잠시 후 농심과 경기를 치른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