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규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서머 8주 차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서 11킬을 추가했다. 김혁규는 시비르로 1세트 6킬 2데스 9어시스트를, 2세트서는 5킬 2데스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광동전서 11킬을 추가한 김혁규는 2,200킬 기록을 달성했다. '페이커' 이상혁(2,651킬)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2013년 LCK 전신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LoL 챔피언스) 스프링서 데뷔한 김혁규는 에드워드 게이밍(EDG)에서 활동하던 2015년과 2016년을 제외하고 꾸준한 성적을 거뒀다.
현재 진행 중인 LCK 서머서는 134킬 219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김혁규에 이어 젠지e스포츠 '룰러' 박재혁이 2,076킬로 3위, 광동 프릭스 '테디' 박진성이 1,864킬로 뒤를 잇고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