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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유칼' 분전했지만...TT, RNG에 0대2 패 'PO 빨간불'

'유칼' 손우현(Photo=LPL 官方)
'유칼' 손우현(Photo=LPL 官方)
'유칼' 손우현과 '호야' 윤용호를 영입한 뒤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던 썬더 토크 게이밍(TT)에 빨간불이 켜졌다.

TT는 8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특설무대서 벌어진 2022 LPL 서머 10주 차 경기서 로얄 네버 기브 업(RNG)에 0대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6승 8패(-6)를 기록한 TT는 플레이오프 끝자락인 10위 비리비리 게이밍(BLG, 7승 9패)을 밀어내는 데 실패했다.

울트라 프라임(3승 11패), 레어 아톰(3승 11패)과 경기를 남겨둔 TT는 모두 승리해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1패만 하더라도 탈락이 확정된다.

'유칼' 손우현이 분전했지만 RNG의 후반 뒷심을 넘지 못했다. 1세트 경기 22분 몰래 바론을 허용한 TT는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갈라'의 시비르에게 트리플 킬을 허용했다. 경기 28분 바론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서는 '샤오후' 리위안하오의 탈리야에게 3명이 죽으면서 경기를 내줬다.

TT는 2세트 중반까지 RNG와 난타전을 펼쳤다. 그렇지만 TT는 경기 23분 미드 교전서 '갈라'의 아펠리오스에게 킬을 내줬다. 바론 버프까지 허용한 TT는 경기 25분 레드 전투서 패했다. 경기 31분 미드 포탑과 억제기를 내준 TT는 바텀에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 패하며 승리를 가져오는 데 실패했다.

한편 9연승을 기록한 RNG는 시즌 13승 2패(+16)를 기록하며 2위 TES(13승 1패, +20)에 반 게임 차로 접근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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