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박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 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9주 차 T1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리브 샌박은 시즌 12승 5패(+11)를 기록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 진출에도 성공했다. 반면 T1은 3연승에 실패했고 시즌 3패(14승)째를 당했다.
1세트 초반 레드 싸움서 '클로저' 이주현의 아리가 '오너' 문현준의 판테온을 잡은 리브 샌박은 전령 전투서도 3킬을 쓸어 담았다. 탑 정글서는 '크로코' 김동범의 바이가 T1의 2명을 잡은 리브 샌박은 여유있게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냈다.
경기 16분 강가에서 벌어진 싸움서도 이득을 챙긴 리브 샌박은 경기 23분 탑 칼날부리 근처에서 벌어진 교전서 킬을 추가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리브 샌박은 오브젝트 싸움서 2명이 죽었지만, 경기 29분 미드 싸움서 대승을 거뒀다. 승기를 굳힌 리브 샌박은 밀고 들어가 T1의 넥서스를 멀이내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 초반 '페이커' 이상혁의 스웨인을 퍼블로 잡은 리브 샌박은 경기 13분 미드 전투서 '오너'의 오공을 막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경기 13분 바텀 1차 포탑 싸움서 승리한 리브 샌박은 전령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크로코'의 트런들이 잡혔다.
이 상황서 리브 샌박은 미드로 들어온 T1의 공격을 '프린스'의 아펠리오스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무력화시켰다. 승기를 잡은 리브 샌박은 계속된 전투서 '프린스'의 아펠리오스가 킬을 쓸어 담았다.
바론 버프를 두른 리브 샌박은 이어진 전투서도 '프린스'의 아펠리오스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승기를 굳힌 리브 샌박은 T1의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