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우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9주 차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서 아무무와 룰루로 16개 어시스트를 더 하며 3,000 어시스트 고지에 올랐다.
그리핀 소속이던 지난 2018년 LCK 무대에 데뷔한 손시우는 한화생명e스포츠, 아프리카 프릭스(현 광동 프릭스)를 거쳐 올 시즌 젠지e스포츠에 합류했고 9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기록을 보면 유미로 310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레오나는 241 어시스트를 올렸다. 쉔으로도 210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이 눈에 띄는 대목.
통산 3,001 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손시우는 7위 '울프' 이재완(은퇴, 3,096 어시스트)의 기록에 95개 차로 접근했다. 손시우의 기록은 LCK 해설을 맡고 있는 '고릴라' 강범현(4,137 어시스트), '투신' 박종익(은퇴, 3,152 어시스트), 이재완에 이어 서포터로서는 4번째 기록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