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LCK 서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담원 기아가 4위 사수를 위해 광동 프릭스전 1세트에 주전 5명을 내세웠다.

담원 기아는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광동전 선발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담원 기아는 지난 7월 14일 광동과 1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2연승을 이어가며 이후 4연승까지 질주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담원 기아는 LCK 플레이오프와 롤드컵 선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담원 기아는 '너캐쇼 조합'으로 불리는 탑 '너구리' 장하권,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와 바텀의 '덕담' 서대길·'켈린' 김형규 조합을 먼저 출전시킨다.

이에 맞서는 광동은 '기인' 김기인과 함께 정글 '엘림' 최엘림, 미드 '페이트' 유수혁, 바텀 듀오 '테디' 박진성과 '모함' 정재훈의 출전을 예고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