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9주 차 담원 기아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T1은 시즌 15승 3패(+18)로 마무리 했다. 담원 기아는 시즌 10승 8패(+7)로 5위 kt 롤스터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펼친다.
1세트 초반 바텀 다이브 때 피해를 입은 T1은 경기 14분 오브젝트 싸움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경기 22분 바론 근처에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 '캐니언' 김건부의 신 짜오를 끊었다.
이어진 오브젝트 싸움서도 '구마유시' 이민형의 사미라가 활약한 T1은 바론 버프를 두른 뒤 경기 30분 강가에서 벌어진 싸움서 대승을 거두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T1은 2세트 초반 미드로 이동한 '구마유시'의 드레이븐이 '쇼메이커' 허수의 사일러스를 잡았다. 1차 포탑을 밀어낸 T1은 경기 17분 바텀서 '구마유시'의 드레이븐이 '너구리' 장하권의 오른을 잡았다.
미드 싸움서는 담원 기아의 5명을 모두 처치한 T1은 경기 23분 오브젝트 싸움서도 대승을 거뒀다. 화염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T1은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도 3명을 잡았다.
승기를 굳힌 T1은 바론 전투에서 압승을 거뒀고 그대로 밀고 들어가 주요 건물을 초토화시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