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를 주최하는 TJ스포츠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 LPL 서머 정규시즌 MVP에 '티안' 가오텐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LPL 연맹, 해설진, 미디어가 참가했으며 '티안'은 109점(1위 31표, 2위 7표, 3위 2표)을 얻어 53점을 기록한 징동 게이밍 '카나비' 서진혁과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샤오후' 리위안하오를 제치고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티안'은 정규시즌 MVP 9회에 선정됐으며 KDA 6.2 등 전 부분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티안'의 활약 속에 TES는 시즌 14승 2패(+20)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MVP, 신인상과 함께 발표된 베스트 팀에는 세컨드와 서드 팀에 한국 선수들이 들어갔다. 웨이보 게이밍 '더샤이' 강승록, 징동 게이밍 '카나비' 서진혁이 세컨드 팀에, 빅토리 파이브(V5) '루키' 송의진과 에드워드 게이밍(EDG) '바이퍼' 박도현은 서드 팀에 뽑혔다.
퍼스트 팀에는 징동 게이밍 '369' 바이자하오, TES '티안', '재키러브' 위원보, RNG '샤오후', '밍' 시썬밍이, 세컨드 팀에는 TES '나이트' 줘딩, V5 '포틱' 잉치선, 징동 게이밍 '미싱' 루윈펑, 서드 팀에는 OMG '샨지', RNG '웨이' 옌양웨이, TES '마크' 링쉬도 들어갔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