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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TES '티안', 서머 MVP...'더샤이'-'루키' 등 베스트 팀(종합)

사진=LPL 홈페이지.
사진=LPL 홈페이지.
TES 정글러 '티안' 가오텐량이 2022 LPL 서머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

대회를 주최하는 TJ스포츠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 LPL 서머 정규시즌 MVP에 '티안' 가오텐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LPL 연맹, 해설진, 미디어가 참가했으며 '티안'은 109점(1위 31표, 2위 7표, 3위 2표)을 얻어 53점을 기록한 징동 게이밍 '카나비' 서진혁과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샤오후' 리위안하오를 제치고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7년 영미라클서 데뷔한 '티안'은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을 거쳐 2018년 FPX에 합류해 '도인비' 김태상(현 리닝 게이밍)과 함께 팀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2021시즌까지 FPX에서 활동한 '티안'은 올 시즌 앞두고 TES으로 이적했다.

'티안'은 정규시즌 MVP 9회에 선정됐으며 KDA 6.2 등 전 부분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티안'의 활약 속에 TES는 시즌 14승 2패(+20)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LPL 서머 베스트 팀(사진=LPL 홈페이지)
LPL 서머 베스트 팀(사진=LPL 홈페이지)
신인상은 OMG 탑 라이너 '샨지' 덩즈지안에게 돌아갔다. '샨지'는 135점을 얻어 TES 탑 라이너 '웨이와드' 황런싱(99점)을 제쳤다. 3위는 FPX 미드 라이너 '케어' 양제에게 돌아갔다.

MVP, 신인상과 함께 발표된 베스트 팀에는 세컨드와 서드 팀에 한국 선수들이 들어갔다. 웨이보 게이밍 '더샤이' 강승록, 징동 게이밍 '카나비' 서진혁이 세컨드 팀에, 빅토리 파이브(V5) '루키' 송의진과 에드워드 게이밍(EDG) '바이퍼' 박도현은 서드 팀에 뽑혔다.

퍼스트 팀에는 징동 게이밍 '369' 바이자하오, TES '티안', '재키러브' 위원보, RNG '샤오후', '밍' 시썬밍이, 세컨드 팀에는 TES '나이트' 줘딩, V5 '포틱' 잉치선, 징동 게이밍 '미싱' 루윈펑, 서드 팀에는 OMG '샨지', RNG '웨이' 옌양웨이, TES '마크' 링쉬도 들어갔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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