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23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LEC 서머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신인상에 '정훈' 이정훈이 뽑혔다고 밝혔다.
이정훈은 LEC 해설자, 팀 선수, 코칭스태프, 미디어가 투표한 가운데 이정훈은 142표를 얻어 117표의 미스핏츠 탑 라이너 '이렐러번트' 조엘 미로 샤롤과 54표를 얻은 팀 BDS 탑 라이너 '어그레시보' 토바이즈 시바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9년 GC 부산 어센션에서 데뷔한 이정훈은 엘리먼트 미스틱을 거쳐 지난해 프레딧 브리온 챌린저스 팀에서 활동했다. 2021 한중일 대회서는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한 이정훈은 올해 스프링 시즌서는 휴식을 취했다. 서머 시즌을 앞두고 아스트랄리스에 합류해 주전으로 활동한 이정훈은 라칸과 함께 파이크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정훈의 소속팀인 아스트랄리스가 정규시즌서 7승 11패, 9위에 그치면서 플레이오프에는 오르지 못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