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베트남 지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2부 리그 팀들이 참가하는 2022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2022 Asia Star Challengers Invitational)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은 한국(LCK CL), 중국(LDL), 일본(LJL.A), 동남아시아(PCS.A), 베트남(VCS.B) 등 2부 리그 상위권 팀들과 유명 BJ와 스트리머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대륙 대회다.
5개 지역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그룹 스테이지는 단판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조의 상위 2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8강부터 결승까지 5전 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쳐 우승자를 가린다.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은 9월 12일 개막하며 25일 결승전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현재 LCK CL서는 담원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가 결승전을 치르며 LDL서는 에드워드 게이밍(EDG) 영이 결승, 맥스와 FPX 블레이즈가 패자 결승에 오른 상태다.
각 지역의 서머 스플릿 일정이 모두 완료되고 오는 9월 29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 열리기 직전 시점에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이 열리기 때문에 LoL 이스포츠를 보고 싶어하는 아시아 지역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