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는 26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특설 무대서 벌어진 2022 LPL 서머 4강전서 징동 게이밍(JDG)에 2대3으로 패했다. 패자 4강으로 내려간 TES는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상대로 다시 한번 결승 진출을 노리게 됐다.
1세트서 드레이븐으로 활약한 '재키러브'는 2세트서는 제리로 15킬 2데스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재키러브'는 2세트서 9만 2,113 딜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18년 8월 10일 LPL 스프링 RNG와 비시 게이밍(현 레어 아톰)서 '우지' 지안쯔하오가 바루스로 기록한 8만 4,855 딜를 넘어선 신기록이다.
3위는 '임프' 구승빈(은퇴)이 LGD 게이밍 시절인 2018년 2월 6일 LPL 스프링서 스네이크(현 LNG)를 상대로 기록한 8만 4,850 딜이었다.
'재키러브'가 활약했지만 TES는 역전패를 당해 패자조로 내려갔다. TES가 패자조로 내려가면서 포인트 1위 기적을 노리던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 승자조로 내려갔다.
결승전에 오른 JDG의 경우 TES가 패자 4강서 EDG를 꺾으면 최소 2번 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한다. EDG가 올라온다면 반드시 우승해야 직행하며 아니면 롤드컵 선발전 승자조로 내려가서 RNG를 상대하게 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