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는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팀 9주년 행사서 현재 건설 중인 홈 경기장에 대해 설명했다. EDG를 소유하고 있는 슈퍼젠 그룹은 지난해 1월 EDG 홈 경기장, 5성급 호텔 등이 들어가는 e스포츠 산업 단지를 건설한다고 발표했고 기공식을 진행했다.
'상하이 슈퍼 하모니'라고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 중 눈길을 끄는 건 EDG 홈 경기장이다. LPL은 현재 연고지를 가진 게임단은 리닝 게이밍(LNG, 쑤저우), 징동 게이밍(JDG, 베이징), LGD 게이밍(항저우), WE(시안), 빅토리 파이브(V5, 선전)이며 상하이를 선택한 EDG는 6번째가 된다.
EDG의 홈 경기장은 6,000 제곱미터의 면적을 갖고 있으며 1,00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경기장은 현재 건설 중인 e스포츠 산업 단지 안에 들어가며 산업 단지의 총투자 금액은 100억 위안(한화 약 1조 9,948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EDG는 "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EDG는 현재 고정된 템플릿을 깨고 새로운 홈 비즈니스 형태와 운영 모델을 탐색해 e스포츠 산업 발전의 최전선에 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