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 탑 라이너 '원더' 마르틴 한센은 자신의 SNS에 "멕시코에 도착한 뒤 모든 게임이 프레임(fps) 30에서 100 사이서 오가고 있다"며 "라이엇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서 이 시점에서 우리는 효율적인 연습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서 게임을 하는 것이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팀 미드 라이너 '휴머노이드' 마렉 브라즈다도 전투 때 프레임이 30 아래로 떨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핑을 35ms로 고정하면서 선수들의 불만이 컸는데 이번에는 대회 시작 전 프레임 이슈가 생겼다. 하지만 다른 팀에서는 아직 별 다른 반응이 나오지 않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 지배적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