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롤드컵 플레이-인서 전승을 기록한 디알엑스가 그룹 스테이지서는 불안한 출발을 시작했다.

디알엑스는 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 내 훌루 씨어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일차 로그와의 경기서 교전에서 지속적인 피해를 입으며 첫 패배를 당했다.

경기 4분 바텀 2대2 싸움서 '콤프'의 루시안에 '데프트'의 케이틀린이 죽은 디알엑스는 경기 8분 '주한'의 리신이 바텀 갱킹을 시도해 킬을 기록했다. 강가서 '라센'의 아지르에 '주한'의 리신이 끊긴 디알엑스는 경기 12분 전령을 풀어 미드 1차 포탑을 노렸지만 실패했고, 오히려 '킹겐'의 세주아니가 죽고 말았다.

전령 싸움서도 이득을 챙기지 못한 디알엑스는 '오도암네'의 마오카이에게 바텀 1차 포탑을 내줬다. 경기 20분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도 '콤프'의 루시안에 '베릴'의 아무무가 끊긴 디알엑스는 오브젝트 싸움서 추가 피해를 입었다.

경기 26분 미드 전투서 '데프트'의 미스 포츈이 로그의 2명을 죽인 디알엑스는 바론 싸움서도 이득을 챙기며 추격을 시작했다. 그렇지만 디알엑스는 마법 공학 드래곤 싸움서 '콤프'의 루시안에게 킬을 내줬다.

로그에게 바론을 내준 디알엑스는 미드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내줬다. 경기 33분 바론을 허용한 디알엑스는 탑 레드에서 벌어진 싸움서 대패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