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 내 훌루 씨어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3일 차 100씨브즈와의 경기서 승리하며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경기 9분 '피넛'의 트런들 갱킹 때 'FBI'의 미스포츈을 잡은 젠지는 탑 다이브 때 '도란' 카밀이 죽었고 탑 1차 포탑이 밀렸다. 경기 16분 미드 싸움서 'FBI'의 미스포츈을 다시 끊어낸 젠지는 강가 싸움서 '리헨즈'의 레나타 글라스크가 죽고 말았다.
'아베다게'의 탈리아를 정리하고 한숨 돌린 젠지는 '피넛'의 트런들이 대지 드래곤을 스틸했다. 그렇지만 이어진 바텀 전투서 젠지의 '룰러'의 아펠리오스와 '리헨즈'의 레나타 글라스크가 상대 공격에 죽고 말았다.
젠지는 경기 23분 미드 한타서 대승을 거뒀다. 대지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젠지는 경기 26분 상대 탑 2차 포탑을 밀어냈다. 바론 버프를 두른 젠지는 상대 본진에 들어가 난전을 펼쳤고 '룰러'의 아펠리오스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결국 승기를 굳힌 젠지는 100씨브즈의 본진 건물을 밀어내며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