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 내 훌루 씨어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3일 차 프나틱과의 경기서 승리하며 1패 뒤 2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중반까지 끌려가던 프나틱은 경기 18분 오브젝트 싸움서 2명이 죽었지만 EDG의 5명을 모두 처치했다. 골드 격차가 좁혀진 가운데 EDG는 경기 22분 미드 싸움서 '메이코'의 유미가 활약하며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프나틱의 바텀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낸 EDG는 골드 격차를 5천 이상 벌렸다. 경기 25분 프나틱의 미드 2차 포탑을 파괴한 EDG는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했다. 경기 33분 '지에지에'의 리신이 잡힌 EDG는 미드 전투서 '메이코'의 글라스크 궁극기가 정확하게 적중했고 '스카웃'의 아지르와 '바이퍼'의 시비르가 4킬을 기록하는 등 에이스를 띄웠다.
승기를 굳힌 EDG는 프나틱의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며 경기를 끝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