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엑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 내 훌루 씨어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3일 차 TES와의 경기서 승리했다.
'재키러브'에게 본인의 시그니처 픽인 드레이븐을 내주고 '데프트'에게 케이틀린을 쥐여준 디알엑스는 경기 초반 2대1 탑 다이브 때 '웨이와드'의 잭스를 퍼블로 잡았다.
이어진 바텀 전투서 '데프트' 케이틀린이 잡혔지만 '재키러브'의 드레이븐을 데리고 간 디알엑스는 3대1 싸움서 드레이븐을 다시 한번 제압했다. 경기 12분 바텀 전투서 2킬을 추가한 디알엑스는 경기 27분 미드 싸움서 대승을 거뒀다.
결국 디알엑스는 경기 28분 상대 바텀 3차 포탑에서 벌어진 한타서 '표식'의 그레이브즈가 쿼드라 킬을 기록했고, 그대로 밀고 들어가 TES의 본진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