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 내 훌루 씨어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4일 차 EG와의 경기서 승리했다. 담원 기아는 2승 1패, EG는 3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현재까지 북미 팀은 8전 전패.
경기 초반 탑에서 킬을 나눠가진 담원 기아는 '인스파이어드'의 헤카림 갱킹 때 '너구리'의 제이스가 다시 한번 죽었다. '캐니언'의 리신이 바텀 갱킹 때 '덕담'의 아펠리오스가 '벌칸'의 바드를 잡은 담원 기아는 퇴각하다가 '조조편'에게 '켈린'의 레나타 글라스크가 끊겼다.
경기 9분 바텀서 '덕담'의 아펠리오스가 '조조편'의 '가오리'의 이즈리얼에게 죽은 담원 기아는 두 번째 오브젝트를 내줬고 '쇼메이커'의 아지르까지 제압됐다. 접전을 펼치다가 경기 20분 바론 근처서 '너구리'의 제우스가 죽은 담원 기아는 EG의 미드 2차 포탑을 밀어냈고 오브젝트 3스택을 쌓았다.
경기 27분 바람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뒤 수비하던 병력을 처치한 담원 기아는 밀고 들어가 EG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