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는 1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시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훌루 시어터에서 진행될 예정인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D조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코로나19 PCR 검사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 '스코어' 고동빈 감독, '무성' 김무성 코치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정지훈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규정에 따라 5일 동안 자가격리를 했다. 정지훈은 이날 검사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를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반면 고동빈 감독과 김무성 코치는 이번 검사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를 이어가게 됐다. 정지훈은 음성 판정 받았지만 '영재' 고영재는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젠지는 "보내주신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할 선수단에 많은 응원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