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김목경 감독, '조커' 조재읍 코치, '트래블' 강태수 코치, '폰' 허원석 코치와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많은 여정과 낭만을 함께한 LCK팀 코칭스태프가 새로운 도전을 향해 떠난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응원하겠다"는 말로 이들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2020년 11월 리브 샌드박스에 합류한 김목경 감독은 2년 간 팀을 이끈 바 있다. 조재읍 코치는 샌드박스 게이밍 시절부터 선수 생활을 하며 인연을 쌓았고, 2020년 4월 코치진에 합류했다.
강태수 코치는 김목경 감독과 같은 시기에 팀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했으며, 허원석 코치는 올해부터 미드 전담 코치로 활동하며 '클로저' 이주현의 기량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