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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코로나19 전원 확진' RNG에 이어 심상치 않은 EDG

[롤드컵] '코로나19 전원 확진' RNG에 이어 심상치 않은 EDG
선수 전원이 확진된 로얄 네버 기브 업(RNG)에 이어 에드워드 게이밍(EDG)도 심상치 않다.

디알엑스와 2022 롤드컵 8강전을 치르는 EDG는 17일(한국 시각) SNS을 통해 선수단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먼저 정글러 '지에지에' 자오리제와 '준지아' 위쥔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에지에'는 근육통에 현기증 증상, '준지아'는 인후통이 있다고 한다.

'바이퍼' 박도현과 '메이코' 텐예는 1차 검사서 문제가 생겨 2차 검사에 들어갔다. '바이퍼'의 경우에는 기침 증상이 있으며 '메이코'는 미열과 현기증, 몸살, 인후통을 호소 중이다.

감독인 '마오카이' 양지쑹의 경우에는 코로나19 검사서 음성이 나왔지만 기침이 있으며 코치인 '지브' 천이, 단장 격인 '히바리' 진싱위도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코치인 '미니' 펑팡과 일부 스태프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인 건 확진 판정을 받은 '스카웃' 이예찬이 재검사서 음성을 받은 것. 그렇지만 여전히 기침을 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

이번에 양성 판정을 받은 '지에지에'와 '준지아'는 5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라이엇 게임즈 프로토콜에 다르면 팀에서 3명 이상 확진자가 나올 경우 모두 격리 시설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5명 전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RNG가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서 컨디션 난조를 보인 거처럼 8강전을 준비하는 EDG로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승패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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