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누적 시청 시간은 4,650만 시간 이상이라고 밝혔다. 평균 시청자 수는 82만 6,000명,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2일 차 T1과 프나틱의 139만 명이었다.(2위는 T1 대 EDG 전 136만 명)
모든 지표는 지난해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와 비교해 37~41%가 떨어졌다. 가장 인기 있는 채널은 LoL e스포츠 공식 방송이었다. e스포츠 차트는 지난해 2위를 기록한 LCK 채널이 7위로 하락한 부분을 주목했는데 이는 트위치TV가 한국에서만 화질을 최대 1080p에서 720p로 제한 아니면 한국인들이 본 방송을 챙겨보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룹 스테이지서 가장 인기 있는 팀은 T1이었다. T1은 총 104만 명이 경기를 시청했으며 프나틱이 99만 7천977명, EDG는 98만 7,645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공교롭게도 그룹 스테이지 A조에 들어간 3팀이 상위권에 올랐다. A조를 제외한 다른 조에서는 담원 기아의 경기가 인기 많았다.
e스포츠 차트는 올해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시청률이 떨어진 이유로 한국(-63%)과 포르투갈(-42%)의 시청자 수 하락을 꼽았다. 하지만 롤드컵 주 시청자인 한국 포함 아시아 지역에서는 이번 대회 그룹 스테이지 시작 시간(1라운드 아침 6시, 2라운드 아침 4시)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