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오브젝트 싸움이 아쉬웠다. 중반까지 접전을 이어간 디알엑스가 후반 전투서 대패하며 EDG에게 첫 세트를 내줬다.

디알엑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시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훌루 시어터에서 열린 2022 롤드컵 8강 에드워드 게이밍(EDG)과의 1세트서 '스카웃'의 아지르를 막는 데 실패했고 전투서도 패하며 첫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애쉬와 하이머딩거로 바텀을 압박한 디알엑스는 먼저 두 개의 오브젝트를 가져왔다. 경기 15분 전령 싸움서 '지에지에'의 리신과 '메이코'의 소라카를 잡은 디알엑스는 '플랑드레'의 케넨과 '스카웃'의 아지르 궁극기에 바텀이 죽었다.
디알엑스는 경기 20분 바다 드래곤 전투서 EDG의 바텀을 정리했지만 4명이 죽는 피해를 입었다. '표식'의 그레이브즈가 오브젝트를 가져온 디알엑스는 EDG의 미드 2차 포탑을 밀어냈다.

하지만 디알엑스는 경기 28분 오브젝트 싸움서 '메이코'의 소라카를 잡았지만, '스카웃'의 아지르를 막는 데 실패하며 5명 모두 전멸 당했다. 바텀과 미드 2차 포탑을 내줬다. EDG에게 바텀 3차 포탑과 억제기가 밀린 디알엑스는 '킹겐'의 피오라가 백도어를 시도해 상대 탑 3차 포탑을 파괴했고 '플랑드레'의 케넨을 끊었다.

그렇지만 재차 백도어를 시도하다가 피오라와 '베릴'의 하이머딩거가 잡힌 디알엑스는 경기 34분 쌍둥이 포탑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패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