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2022년 나름대로 성과를 거둔 이블 지니어스(EG)가 코칭스태프와 전원 결별했다.

EG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감독인 '릭비' 한얼, 보조 코치 '터틀' 가브리엘 페이소토, '아르테미스' 코너 도일과 아카데미 팀 감독인 'Zz레전더리' 세바스티엔 데몬티그니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LCS 스프링서 100씨브즈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EG는 부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4강에 올랐지만 로얄 네버 기브 업(RNG)에게 0대3으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LCS 서머 정규시즌서 1위를 차지한 EG는 LCS 챔피언십서는 3위를 기록했다.
3번 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한 EG는 그룹 스테이지서 1승 5패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EG와 계약을 종료한 한얼 감독은 예전 인터뷰서 언급한 대로 군 입대 예정이며 그전까지 온라인으로 코치를 할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다고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