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닷e스포츠, 게임 하우스 등 복수의 외신은 2일(한국 시각) EG가 2023시즌 일부 아니면 전체 '대니'와 함께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EG가 새로운 원거리 딜러를 찾고 있으며 미스핏츠 게이밍 '네온' 마투시 야쿱치크, 프나틱 '업셋' 엘리아스 립 뿐만 아니라 복귀 루머가 나오고 있는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은퇴)까지 후보에 올라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니'는 LCS 챔피언십 패자 3라운드 팀 리퀴드와의 경기가 끝난 뒤 심리 문제를 호소하며 휴식을 선언했다. 이에 EG는 100씨브즈와의 패자 4라운드를 아카데미 팀에서 '가오리' 무하마드 핫산 센튀르크를 콜업했지만 2대3으로 패했다.
3번 시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한 EG는 플레이-인을 통과했지만 그룹 스테이지서 1승 5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외신들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EG와 '가오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는 게 흥미로운 대목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