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달 사무국장은 2일 자신의 SNS을 통해 광동의 사무국장으로 일을 시작하게 됐음을 발표했다. 그는 "새로운 팀을 알아보던 중 많은 곳에서 연락을 줘 너무 감사한 마음이고, 그중에 광동 프릭스에서 사무국장 제안을 줬다"며 "예전부터 사무국에 대한 관심이 많이 있었고, 주변 지인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새로운 도전을 해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광동 프릭스 선수단에 항상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조금 부진하거나 힘든 시기도 분명히 올 수 있을 테지만 전폭적인 응원과 격려를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칸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선수 생활을 했던 주영달 사무국장은 젠지로 팀 이름이 바뀐 후에도 계속 팀에 남아 리그 오브 레전드 팀 감독까지 역임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종료 후 젠지를 떠난 바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