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코러스 홀에서 진행 중인 2022 롤드컵 결승전 미디어데이에서 나온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총괄인 나즈 알레타하는 내년 국제 대회 방식 변경을 언급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롤드컵은 그룹 스테이지와 녹아웃 스테이지로 진행하다가 2017년 중국 대회부터 플레이-인이 추가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인 녹아웃 스테이지를 다른 종목 국제 대회처럼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나즈는 롤드컵, MSI 등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 대회 방식 변경에 대해 "맞다. 방식은 변경할 것이다. 올해도 (방식에 대해)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아직은 발표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 그는 "2023년 월즈와 MSI 등 새로운 방식은 시즌이 시작할 때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