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회 우승에 도전하는 T1 '페이커' 이상혁이 '벵기' 배성웅 감독대행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이상혁은 4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코러스 홀에서 열린 2022 롤드컵 결승 미디어데이서 '벵기' 배성웅 감독이 승리 토템이냐는 질문에 확실하며 논리적으로 맞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상혁과 배성웅은 지난 2013년, 2015년, 2016년 롤드컵,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LoL 챔피언스(현 LCK)서 수많은 우승을 함께 했다. 이번에는 선수와 감독으로 결승까지 올라왔다.
이상혁은 "월즈는 모든 프로 선수들의 목표이며 목표를 이루는 건 최고의 성취다"며 "여태까지 우승을 못 해서 롤드컵 4번째 우승 도전은 어느 때보다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