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디알엑스와의 1세트서 상대 실수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승리를 가져왔다.
초반 '표식'의 비에고 갱킹 때 '페이커'의 아지르가 죽은 T1은 곧바로 바텀 갱킹을 시도한 '오너'의 리신이 '데프트'의 시비르를 처치했다. '구마유시'의 바루스가 바람 드래곤을 스틸한 T1은 첫 번째 전령 싸움서 이득을 챙겼다.
경기 18분 오브젝트 뒤에서 '제카'의 사일러스를 끊은 T1은 드래곤 3스택을 쌓았고 바텀 전투서도 '데프트'의 시비르를 정리했다. 격차를 벌린 T1은 경기 20분 탑 레드에서 2킬을 기록했고 바론도 챙겼다.
탑에서 '제우스'의 요네가 '킹겐'의 아트록스를 솔로 킬로 잡은 T1은 '제카' 사일러스까지 제압하며 승리를 굳혔다. 탑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낸 T1은 경기 28분 미드에 이어 바텀 건물을 파괴시켰다.
바다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T1은 경기 30분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정리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