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엑스는 6일(한국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진행된 2022 롤드컵 결승전에서 T1을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첫 월즈 우승을 기록한 디알엑스와 함께 김혁규 또한 꿈에 그리던 커리어 첫 소환사의 컵을 품에 안았다.
디알엑스 선수단은 체이스 센터를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부터 초청받아서 락커룸 등 구단 시설을 구경했다. 체이스 센터가 공개한 영상에는 '샤인' 신동욱 코치가 연습장에서 농구를 하는 모습도 나온다. 또한 소환사 명과 등번호 22(롤드컵 우승 년도)가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 받았다.
한편 대회 직후 워크숍을 떠난 디알엑스 선수단은 이번 주 안에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