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14일 2022 한중일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한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올 한해 LCK 챌린저스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이번 한국 대표팀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번 명단에는 지난 LCK CL 서머 우승팀 농심 레드포스 챌린저스 팀에서 '피에스타' 안현서, '피터' 정윤수, 준우승을 차지한 담원 기아 챌린전스 팀에서 정글 '루시드' 최용혁, 원거리 딜러 '라헬' 조성민, 정규 리그 1위를 차지했던 T1 챌린저스 팀에서 탑 '포톤' 경규태, 미드 '톨란드' 서상원이 포함됐다. 이 중 서상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 선발이다.
한편,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중국 대표팀을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