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22일 SNS을 통해 코치였던 '댄디' 최인규가 금일 부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 1군을 이끌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2012년 데뷔한 최인규는 MVP 화이트, 오존을 거쳐 삼성 화이트 시절인 201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로얄 클럽(현 RNG 2군 팀)을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삼성 화이트를 떠나 비시 게이밍(현 레어 아톰)으로 이적한 최인규는 북미 e유나이티드를 끝으로 선수서 은퇴했다. RNG와 이스타 게이밍(현 울트라 프라임)서 코치 생활을 한 그는 지난 서머를 앞두고 한화생명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던 손대영 감독은 LCK, LCK 챌린저스 리그 및 육성군 전반을 총괄하는 총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화생명은 "두 분 모두 그동안 꾸준히 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만큼, 앞으로도 더 나은 한화생명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