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22일 공식 영상을 통해 '바이퍼' 박도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7년 그리핀서 데뷔한 박도현은 2020년 LCK 서머를 앞두고 한화생명에 합류했다. 당시 바텀 라인을 호흡한 선수는 '리헨즈' 손시우.
하지만 박도현은 2020 LCK 서머 정규시즌서 2승 16패의 최악의 성적을 냈고 2021시즌 LCK를 떠나 EDG에 합류했다. EDG에 입단한 박도현은 2021 LPL 서머와 롤드컵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22년 롤드컵서는 8강에 올랐지만 디알엑스에 2대3으로 역전패당했다.
박도현을 재영입한 한화생명은 2023년 LCK 스토브리그서 큰 손이 될 전망. 관계자들은 "한화생명 라인업이 작년과 비교했을 때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괜찮다"고 평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