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씨브즈는 23일(한국 시각) 공식 SNS를 통해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했던 '썸데이' 김찬호, '아베다게' 펠릭스 브라운, 'FBI' 빅터 후앙, '후히' 최재현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네 선수 모두 지난 시즌 주전으로 뛰었던 만큼 팀의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찬호는 지난 2018년부터 100 씨브즈의 일원으로 활약했으며, '아베다게'와 'FBI', '후히'는 2021년에 처음 팀에 합류했다. 네 선수 합류 후 100 씨브즈즌 2021 LCS 서머 우승을 포함해, 2년 연속 롤드컵 무대를 밟은 바 있다.
100 씨브즈는 이미 이번 달 초 약 1년 반 동안 팀을 이끌었던 '레퍼드' 복한규 감독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대부분의 주요 선수들과도 결별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한편, 100 씨브즈를 떠난 '후히' 최재현은 LCS 골든 가디언즈로의 복귀를 확정 지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