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페이즈' 김수환의 1군 합류 소식을 전했다. 이미 프랜차이즈 스타 '룰러' 박재혁의 FA 선언 이후 이지훈 단장을 통해 1군 콜업이 유력시됐던 김수환은 이번 발표로 젠지 1군 진입을 확정 지었다.
김수환은 2020년 7월 젠지 아카데미에 들어오며 젠지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올해부터 챌린저스 팀으로 승격해 LCK CL 무대를 누비며 CL 최고의 원거리 딜러 중 한 명으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김수환의 콜업으로 젠지는 2023 로스터를 완성했다. '쵸비' 정지훈에 더해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와 재계약을 하며 상체를 유지했고, 김수환의 콜업과 '딜라이트' 유환중의 합류로 5인 로스터를 꾸렸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