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이후 만 4년 만에 복귀한 곽보성은 팀이 공개한 공식 인터뷰서 "kt를 다시 돌아올 줄 몰랐다. 뭔가 항상 집 같은 느낌이어서 돌아오고 싶었던 거 같다"며 "(팀에서 맡게 될 역할에 대해선)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성적을 잘 냈으면 좋겠다고 팀에서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자신 있는 챔피언에 대해) 아지르, 신드라, 조이를 할 때가 가장 마음이 편했다"고 한 그는 "일단 경기하는 거 자체가 재미있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실력을 끌어올려서 우승까지 할 수 있으면 좋을 거 같다"고 소망했다.
곽보성은 "제가 kt 전에 있을 때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꼭 팬분들 웃을 수 있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