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은 29일 SNS을 통해 '에포트' 이상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7년 SK텔레콤 T1(현 T1)에서 데뷔한 이상호는 리브 샌드박스를 거쳐 2022년에는 농심 레드포스에서 1년 동안 활동했다.
농심에 입단한 이상호는 '피터' 정윤수와 '눈꽃' 노회종에게 밀려 22세트(6승 16패) 출전에 그쳤다. 그렇지만 이상호는 프레딧에서 2023시즌을 이어가게 됐다.
프레딧 최우범 감독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통화서 "신구조화의 느낌이 크다"며 "부족한 부분은 있지만 경력이 있다 보니 팀으로서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