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모탈스는 4일(한국 시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택티컬'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택티컬'은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뛰어난 피지컬을 장점으로 북미 LCS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은 바 있다.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2020 서머 시즌 팀 리퀴드 1군으로 콜업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한 '택티컬'은 베테랑 서포터 조용인과 호흡을 맞추며 첫 번째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안정적인 라인전과 한타에서의 포지셔닝을 앞세워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냈다.
이후 '택티컬'은 팀 리퀴드를 떠나서 올 시즌 팀 솔로 미드(TSM)에서 활동했다. 시즌 중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아카데미 팀으로 강등되는 등 부침을 겪기도 한 '택티컬'은 2023년을 앞두고 다시 팀을 옮기면서 새로운 시즌에는 임모탈스에서 반등을 노리게 됐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