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는 6일 SNS을 통해 2023년 LCK 로스터를 발표했다. 대부분 팀이 로스터를 완성시킨 가운데 리브 샌드박스도 리빌딩을 마무리했다.
'류' 류상욱이 신임 사령탑에 오른 리브 샌드박스는 내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클로저' 이주현, '카엘' 김진홍, 지난 시즌 '프린스' 이채환에게 밀려 기회를 받지 못한 '엔비' 이명준을 제외한 나머지 2자리를 채웠다.
리브 샌드박스는 차기 시즌을 앞두고 T1, 젠지e스포츠, 담원 기아에서 활동한 '버돌' 노태윤, 한화생명e스포츠 출신인 '윌러' 김정현을 영입했다. '버돌' 노태윤은 2022 LCK 서머 후반 깜짝 카드로 등판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윌러' 김정현은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 시즌 3세트 출전에 그쳤다. 코치는 젠지e스포츠, FPX에서 활동헀던 '린' 김다빈 코치가 합류했다.
한편 박싱데이를 진행 중인 리브 샌드박스는 7일 미디어데이를 갖고 차기 시즌을 앞둔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