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리퀴드는 7일(한국 시각) 공식 SNS를 통해 2군 로스터 확정을 발표했다. 박미르는 '아파' 에인 스턴스와 함께 팀 합류가 확정됐다. 이에 더해 지난 시즌까지 임모탈스 2군에서 활동했던 '애로우' 노동현을 비롯해 서포터 '김다운' 이선 송 역시 팀에 입단했다. 팀 리퀴드 아카데미는 이 4명에 더해 기존 탑 라이너 '브래들리' 브래들리 베니워스로 구성된 내년 시즌 로스터를 완성했다.
박미르는 '아서'라는 아이디로 한화생명e스포츠 소속으로 활동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스프링 시즌까지 여러 차례 출전 기회를 잡았던 박미르는 서머 시즌 중반부터 챌린저스 팀으로 센드 다운 됐고,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