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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젠지 떠난 '룰러' 박재혁, 징동 게이밍 입단

이미지=징동 게이밍 SNS.
이미지=징동 게이밍 SNS.
LCK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평가받던 '룰러' 박재혁이 젠지e스포츠를 떠나 LPL로 향한다.

징동 게이밍(JDG)은 9일 '룰러' 박재혁의 영입을 공식 발표헀다. 지난 2016년 챌린저스 리그 스타더스트에서 데뷔한 박재혁은 서머 시즌을 앞두고 삼성 갤럭시(현 젠지e스포츠)로 이적했다.

2017년 중국 베이징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SK텔레콤 T1(현 T1)을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박재혁은 2018 아시안게임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년 LCK 서머서는 T1을 꺾고 첫 우승을 경험한 박재혁은 7년 만에 새로운 팀인 징동에서 활동하게 됐다. 박재혁이 합류한 징동은 2022 LPL 서머 우승팀이며 '옴므' 윤성영이 감독으로 있으며 '369' 바이자하오, '카나비' 서진혁 등이 속해 있다. 최근 열린 롤드컵서는 4강까지 올랐지만 T1에게 1대3으로 패해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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