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얀코스' 마르친, G2와의 5년 동행 종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0923255502994b91e133c1f61742314.jpg&nmt=27)
G2는 9일 SNS을 통해 '얀코스' 마르친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G2는 "5번의 LEC 타이틀, 2번의 MVP 어워드, 한 번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트로피와 수많은 시간의 고품질 콘텐츠를 만들어낸 '얀코스'와 헤어진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데뷔한 마르친은 H2k, 팀 로캣을 거쳐 2017년 G2에 합류했다. 한국에서 열린 2018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8강서 3대2로 제압하는 등 팀을 4강으로 이끈 마르친은 G2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
마르친은 LEC에서 많은 기록을 세웠는데 역대 최다인 500경기에 출전했으며 처음으로 1,000킬과 2,500 어시스트를 동시에 달성했다. 또한 LEC 처음으로 300승을 기록했다.
G2와 결별한 '얀코스'의 행선지는 미스핏츠의 시드권을 구입해 참가하는 팀 헤레틱스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