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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켄주' 주카이 감독, RNG 떠났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사진=라이엇 게임즈.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이끌었던 '켄주' 주카이 감독이 팀을 떠났다.

RNG는 10일 SNS을 통해 '켄주' 주카이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2013년 인빅터스 게이밍(IG)에서 코치로 시작한 '켄주'는 스네이크, 스네이크를 인수해 새롭게 창단한 리닝 게이밍(LNG)에서 6년 동안 지휘봉을 잡았다.

2021시즌을 앞두고 에드워드 게이밍(EDG)에 합류해 팀을 LPL 서머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으로 이끈 그는 2022년 RNG에 합류해 LPL 스프링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정상을 경험했다.

하지만 MSI서 온라인 참가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LPL 서머서는 플레이오프 3라운드서 EDG에게 1대3으로 패했다. 지역 선발전서 LNG를 3대2로 잡고 4번 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했지만 8강전서 T1에게 패했다.

한편 RNG는 백업 서포터 '버니' 류원캉을 2군 팀인 로얄 클럽으로 내려보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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