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을 주최하는 TJ 스포츠는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2022 LPL 올스타전 겸 시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369' 바이자하오가 MVP에 뽑혔다. 2018년 킹 오브 퓨처에서 데뷔한 '369'는 2018년 TES에 입단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JDG에 합류한 '369'는 팀을 LPL 서머 우승으로 이끌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4강에 올랐지만 T1에게 1대3으로 패해 결승전에는 오르지 못했다.
'369'는 "이번 상을 받았는데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에드워드 게이밍(EDG) 잔치였다면 올해는 JDG의 무대였다. JDG는 MVP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 매니저, 최고 비지니스 운영 사례, 최고 외국인 선수 등 각 부문을 휩쓸었다. 최고 인기있는 캐스터 부문서 수상을 한 '테디' 관저위안은 삭발을 하고 등장했는데 2022 카타르 월드컵서 브라질이 패하면서 삭발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했다고 한다.
투표로 진행된 최고 인기 선수는 웨이보 게이밍 '더샤이' 강승록에게 돌아갔다. 최고 외국인 선수에는 JDG '카나비' 서진혁이 수상했다.
◆ 2022 LPL 시상식 결과
▶ MVP='369' 바이자하오(JDG)
▶ 신인상='샨지' 덩즈지안(OMG)
▶ 코칭스태프=징동 게이밍(JDG)
▶ 매니저='재스퍼' 완레이(JDG)
▶ 향상된 해설자 및 호스트='957' 커창위
▶ 호스트='캔디스' 유슈앙
▶ 해외 콘텐츠 크리에이터='캐드럴', '아윌도미네이트'
▶ 최고 브랜드마케팅 팀=EDG
▶ 최고 비지니스 운영 사례=JDG
▶ 최고 인기있는 캐스터='테디' 관저위안
▶ 최고 외국인 선수='카나비' 서진혁(JDG)
▶ 최우수 복지 게임단=FPX, EDG, 웨이보 게이밍
▶ 최고 인기상='더샤이' 강승록(웨이보 게이밍)
▶ 최고 포지션
탑='369' 바이자하오(JDG)
정글='카나비' 서진혁(JDG)
미드='야가오' 쩡치
원거리 딜러='갈라' 천웨이(RNG)
서포터='메이코' 텐예(EDG)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