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는 15일(한국 시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3년 로스터를 발표했다. 이 로스터에는 지난해에도 팀에서 활약했던 '크록' 박종훈을 포함해 문검수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1년 4월을 끝으로 리브 샌드박스를 떠난 후 약 2년 만에 선수 복귀다.
2016년 비르투오소 게이밍 소속으로 처음 데뷔한 문검수는 이후 APK 프린스, 튀르키예 TCL의 다크 패시지, 갈락티코스를 거쳐 진에어 그린윙즈로 이적하며 2019년부터 LCK에서 활동했다. 이후 1년 만에 리브 샌드박스로 팀을 옮겨 활약하다 지난해 4월 계약 종료를 발표한 후 약 2년 동안 휴식기를 가졌다.
한편, 문검수가 합류한 라우드는 지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해 플레이-인 스테이지 단계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