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복수의 관계자는 데일리e스포츠에 2023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은 영국 런던, 롤드컵은 한국서 열린다고 전했다. 롤드컵 한국 개최는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업계에 따르면 라이엇 게임즈는 2021년 말부터 MSI와 롤드컵 장소 섭외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올해 MSI는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롤드컵도 한국서 열리게 됐다. 내년에 공개될 예정인 롤드컵 개최 지역도 일찌감치 장소 섭외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결승전은 고척돔이 유력하다고 한다. 관계자들은 변수가 없다면 고척돔 개최는 확정이라고 전했다. e스포츠 행사를 대관할 때 같은 날에 가수 공연 등이 겹친다면 후순위로 밀리는 건 변수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돔은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멜론 뮤직 어워드 (MMA) 등이 열렸다. 행사를 진행할 경우 2만 5천 명이 들어갈 수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