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 게이밍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카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4년 마치17서 데뷔한 '카사'는 2015년 플래시 울브즈로 이적하면서 전성기를 맞았다.
플래시 울브즈의 LMS 4연패에 일조한 '카사'는 팀이 국제 대회서 LCK 팀 킬러를 얻는 데 일조했다. 2016년과 2017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서 SK텔레콤 T1(현 T1)을 꺾는 데 힘을 보탰다.
2018년 플래시 울브즈를 떠나 로얄 네버 기브 업(RNG)으로 이적한 '카사'는 MSI와 LPL 서머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TES로 이적한 '카사'는 2020 LPL 서머서 팀이 정상에 오르는 데 일조했다. 2022년에는 빅토리 파이브서 뛰었으며 내년에는 웨이보 게이밍서 활동하게 됐다.
한편 웨이보 게이밍은 차기 시즌을 앞두고 '샤오후' 리위안하오, '라이트' 왕광위, '크리스프' 류칭쑹와 함께 '카사'를 데리고 오면서 라인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