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셀롯'은 22일(한국 시각) 자신의 디스코드 채널에서 앤드류 테이트를 옹호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앤드류 테이트는 전직 킥복싱 선수 출신의 인플루언서로 각종 성차별 발언 및 영상을 비롯해 많은 도덕성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다.
G2의 롤드컵 진출 확정 후 열린 파티에 앤드류 테이트를 초대하며 논란을 낳았던 '오셀롯'은 이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누구도 내 우정을 감시할 수 없다"는 말로 그를 보호했다. 이후 계속된 비판 여론으로 사과문을 올렸으나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결국 롤드컵 직전 CEO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그러나 3개월의 시간이 흐른 지금, '오셀롯'은 다시 한번 테이트를 옹호하며 여전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는 "나는 앤드류 테이트와 그의 많은 신념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그는 그가 경험한 모든 좋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는 좋은 사람이다"는 메시지를 남겼고 다시 한번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후, 자신의 SNS에 자신을 비판하는 팬들을 향해 비속어를 담은 저격성 메시지를 남기면서 이 논란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