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T1은 2022년 LoL 대회 시청 시간이 1억 1,290시간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평균 시청자는 67만 5천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7.5% 증가했다. 최고 시청자 수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디알엑스와의 결승전으로 514만 명이다.
T1은 지난해에 비해 2계단 상승했으며 시청 시간은 53% 늘어났다고 한다. e스포츠 차트는 "T1의 인상적인 성적은 인기뿐만 아니라 LCK 인기 물론 LoL 국제 대회 시청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소년 만화 스토리를 쓴 디알엑스는 6,900시간으로 RRQ 호시(모바일 레전드 : 뱅뱅), 나투스 빈체레(카운트 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에 이어 4위에 올랐다. 디알엑스에 대해 e스포츠 차트는 "LCK 스프링과 서머서는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롤드컵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T1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며 "디알엑스의 시청 시간 중 63%는 롤드컵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젠지e스포츠는 5,279시간으로 7위에 올랐다. 젠지의 경기 중 최고는 디알엑스와의 롤드컵 4강전이었다. 담원 기아는 4,795시간으로 10위를 기록했다. 다만 2021년 1위를 차지했던 담원 기아의 시청 시간은 50.2% 감소했으며 9계단 하락했다. 이는 팀 성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